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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증된 유물과 기증자 미야타 이즈미
문화유산 일본인 수집가, 173점 충남에 무상 기증 “문화유산은 제자리에 있을 때, 그리고 함께 나눌 때 비로소 빛난다” 문화유산 일본인 수집가, 173점 충남에 무상 기증 “문화유산은 제자리에 있을 때, 그리고 함께 나눌 때 비로소 빛난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 이하 연구원)은 일본 야마구치현 이와쿠니시에 거주하는 일본인 수집가 미야타 이즈미(宮田伊津美) 씨와 나카하라 쿠니오(中原邦雄) 씨로부터 문화유산 173점을 무상으로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전 이와쿠니 역사자료관장 미야타 씨는 이미 지난 2025년 12월 분청사기를 비롯한 한국 문화유산 41점을 연구원에 기증한 바 있다. 당시 미야타 씨는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사장 박정혜, 이하 국외재단)에 기증 의사를 밝혔고, 국외재단은 유물의 성격, 활용 가치 등을 고려하여 문화유산 환수활동이 활발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으로의 유물 기증을 주선한 바 있다. 연이은 이번 기증을 통해 “문화유산은 제자리에 있을 때 가장 빛난다”는 그의 평소 신념이 다시 한번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미야타 씨가 이번에 기증한 한국 문화유산은 모두 56점으로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서화·도자·전적·고문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기증자는 이들 대부분이 19세기 말 조선으로 건너와 청일전쟁에 참전하고 일본공사관 호위무관으로 활동한 히가시 이와오(東巖)의 소장품에서 전래된 것이라고 전하며, 그간의 수집기록이 담긴 노트 22점과 히가시 관련 문서 90점도 함께 기증하였다. 유물의 수집 이력과 반출 경위가 포함된 히가시 관련 문서로 인해 이번 기증품의 학술적 가치가 더욱 빛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기증은 한 소장자의 진정성 있는 기증이 또 다른 소장자의 고귀한 동참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같은 이와쿠니시에 거주하는 나카하라 쿠니오(中原邦雄) 씨가 소식을 듣고 소장하던 한국 관련 서화 5점을 함께 기증한 것이다. 이는 “문화유산이란 개인의 소장품에 머무르지 않고, 여러 사람과 그 가치를 함께 나눌 때 비로소 빛난다”는 두 기증자의 숭고한 신념이 맞닿은 결과이다. 장기승 원장은 이번 기증에 대해 “해외 민간 수집가의 자발적 기증이 현지 지역사회에서 확산된 국외 소재 문화유산 환수의 모범 사례이자, 그간 공들여 추진해온 현지 문화유산 환수 네트워크 구축과 공공 환수 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국외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유산의 귀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전시·교육·연구 콘텐츠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혜 국외재단 이사장은 “재단과 연구원의 공동 노력에 힘입어 작년과 올해 연이은 해외 소장자의 무상 기증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반출된 우리 문화유산이 국내로 반환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연구원은 미야타 씨와 나카하라 씨가 작년과 올해 기증한 총 214점의 유물에 대한 보존처리와 정밀조사를 거쳐, 올해 하반기 충남역사박물관과 국립순천대학교박물관에서 충남으로 돌아온 국외 환수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특별 순회전시회를 개최하여 대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담당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교류협력부 전인혁 ☎ 041-840-5071 관리자 2026-06-08 -
1. 충청남도 무형유산 소목장 기록도서 표지
장인의 손끝부터 춤사위까지, 충남 무형유산 기록으로 남기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2025년 무형유산 기록화 사업 성과 공개 장인의 손끝부터 춤사위까지, 충남 무형유산 기록으로 남기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2025년 무형유산 기록화 사업 성과 공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은 충청남도와 함께 추진한 「2025년 충청남도 무형유산 기록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기록영상 3편과 기록도서 1종의 성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무형유산의 전승 현장과 보유자의 기술, 예술적 가치 등을 영상과 도서로 기록하여 후대에 남기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원은‘청양 구기자주’, ‘서천 부채장’, ‘승무’ 기록영상을 제작하고, ‘소목장’ 기록도서를 발간했다. 기록영상에는 청양 구기자주의 제조 과정, 서천 부채장의 제작 기술, 승무의 전통 춤사위와 전승 현장이 생생하게 담겼다. 연구원은 관련 분야 촬영 경험이 있는 전문업체와 협업해 무형유산의 현장성과 전승 맥락을 충실히 기록했으며, 해당자료는 향후 보존관리와 전승교육, 홍보 콘텐츠,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소목장 기록도서는 전통 목가구 제작기술과 장인의 삶, 전승 과정, 기술적 특징을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연구원은 이번 기록화 사업이 충청남도 무형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전승 기반 강화, 대중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승 원장은 “무형유산 기록화는 단순한 영상 제작과 도서 발간이 아니라, 사라질 수 있는 전통의 기억과 장인의 삶을 미래 세대에 남기는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충청남도 무형유산의 가치를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정책연구부 정래진 ☎ 041-840-5037 관리자 2026-05-26 -
2025년 충청감영 아카데미
충청감영의 역사를 교육·체험·강연으로 쉽고 깊이 있게 만난다 - 충남역사박물관, 「2026 공주 충청감영 역사문화 프로그램」 운영 - 충청감영의 역사를 교육·체험·강연으로 쉽고 깊이 있게 만난다 - 충남역사박물관, 「2026 공주 충청감영 역사문화 프로그램」 운영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 산하 충남역사박물관(관장 이경복)은 공주의 조선시대 역사문화유산인 충청감영을 주제로 한 「2026 공주 충청감영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감영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문화유산의 의미를 시민과 청소년이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체험, 강연, 답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규방공예 프로그램과 청소년 역사문화 프로그램이다. 규방공예 프로그램은 기초 바느질부터 조각보 만들기까지 전통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공주목 전시관 회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상반기 과정은 4월부터 7월까지 운영되며, 하반기 과정은 추후 접수할 예정이다. 청소년 역사문화 프로그램은 공주의 조선시대 역사문화유산인 충청감영과 충청감사의 역할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생생마을 비밀수사단’을 주제로 공주 생생마을에서 운영 중이며, 청소년 단체와 가족 단위 참가자도 모집하고 있다. 6월부터는 충남역사박물관 자체 교육프로그램인 ‘조선의 하늘을 재다, 충청감영 측우기’도 시작된다. 이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역사문화유산인 측우기의 발명 과정부터 충청감영 측우기의 역사적 의미까지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청은 충남역사박물관 홈페이지 교육프로그램 신청 메뉴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충청감사행렬 물병 만들기’, ‘충청감영 스텐실 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6월부터 충남역사박물관에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충청감영과 관련된 역사적 소재를 활용해 생활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지역문화유산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충청감영 아카데미’도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공주, 충청의 중심을 걷다’를 주제로 충청감영의 시설과 업무, 감영이 수행했던 다양한 기능을 조명하고, 충청감영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향후 활용 과제를 함께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충청감영 아카데미’는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강의는 공주목 혜의당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5회차는 대구 경상감영 현장답사로 마련돼 조선시대 감영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7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충남역사박물관 홈페이지 교육프로그램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유선전화(041-840-5084)를 통해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장기승 원장은 “충청감영은 공주가 충청의 중심지였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문화유산”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청소년들이 충청감영의 역사적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담당자 : 학예연구부 임현진 ☎ 041-840-5084 관리자 2026-05-18 -
봉안식 행사 포스터
700년의 기다림, 일본으로 간 고려의 미소 다시 부석사에 -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 복원품으로 제자리 찾는다 - 700년의 기다림, 일본으로 간 고려의 미소 다시 부석사에 -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 복원품으로 제자리 찾는다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 이하 연구원)은 오는 5월 17일(일) 오전 10시, 서산시 소재 부석사에서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 복원품 봉안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00년에 가까운 세월을 지나 복원품의 모습으로나마 제자리를 찾은 이 불상의 봉안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불교계와 문화유산 관계자, 한일 협력 기여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은 1330년(고려 충숙왕 17년) 서주(瑞州) 도비산 부석사에서 보권도인 계진 등 32인이 조성한 불상으로, 불상 내부의 「결연문(結緣文)」을 통해 제작 시기·장소·목적이 명확히 확인된다. 높이 60cm, 무게 약 40kg의 금동 작품으로, 당시 고려 불교 문화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불상은 14세기 왜구의 약탈에 의해 일본으로 반출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対馬)시 간논지(觀音寺, 관음사)에 보관되어 왔다. 2012년 10월 국내 문화유산 절도단에 의해 불상이 한국으로 반입되었고, 서산 부석사가 소유권 반환 소송을 제기하며 국내외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2023년 10월 대법원은 간논지 측의 취득시효 완성을 인정하는 판결을 최종 확정하였고, 불상은 2025년 5월 일본으로 반환되었다. 연구원은 도민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역사적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복원 사업을 추진하였다. 특히 소장기관인 간논지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끝에 복제 승인을 받았으며, 2025년 7월 6일 다나카 셋코(田中 節孝) 전 간논지 주지가 직접 부석사를 방문해 복제 승인서와 3D 스캔 데이터를 전달하였다. 또한 오사카 소재 쿠모노스 코퍼레이션(대표 나카니와 가즈히데)은 3D 스캔 데이터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복원 사업에 힘을 보탰다. 이번 복원은 단순히 현재 원본 불상의 모습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화상 흔적이 남고 보관(寶冠)과 좌대(座臺)가 소실된 현재의 상태를 그대로 복제하는 대신, 동시기 고려 불상 양식에 대한 면밀한 고증과 성분분석 결과를 토대로 1330년 조성 당시의 완전한 모습을 되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봉안식은 최첨단 3D 기술과 전통 주조 기법이 결합된 복원품을 통해, 오랜 세월 부석사로의 귀환을 기다려온 관음보살을 다시 지역민과 불자들이 친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또한 한일 양국의 문화유산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성과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장기승 원장은 "비록 원본 불상은 일본에 있지만, 복원품은 원본과 동일한 크기와 성분·전통 주조 기법으로 제작되었으며, 1330년 이 불상을 조성한 32인이 발원한 자비의 서원은 복원품 안에도 고스란히 살아있다"면서, "이번 봉안식이 부석사를 찾는 사람들이 700년 전 고려인들의 신앙과 서원을 함께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담당자 : 교류협력부 박진호 ☎ 041-840-5072 관리자 2026-05-12 -
2. 아프로시압 유적 발굴현장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ODA 사업 현장 방문’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ODA 사업 현장 방문’ - 문화유산 국제협력 확대 모색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기승 원장)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국가유산청(국가유산진흥원 수행)이 진행 중인 국가유산 ODA(국제개발협력)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중앙아시아 문화유산 연구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국가유산진흥원이 수행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권 문화관광자원 개발 역량강화 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향후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문화유산 분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마르칸트는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 도시로 다양한 역사 유적과 문화유산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으로,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로 지정되어 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사마르칸트 지역 연구기관 및 문화유산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실크로드 문화유산 공동 연구 △고고학 조사 및 학술 교류 △문화유산 보존·복원 기술 교류 △박물관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협력 △문화유산 디지털 기록화 등 다양한 국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충청남도는 백제 역사문화 유적이 집중된 지역으로, 실크로드 문화와의 역사적 교류 가능성을 연구하고 문화유산 분야 국제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장기승원장은 “사마르칸트 ODA 사업 현장 방문을 통해 중앙아시아 문화유산 연구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향후 실질적인 공동 연구와 학술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충남의 역사문화 연구 역량을 국제적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앞으로도 문화유산 조사·연구와 보존 분야에서 해외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국제 문화유산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담당자 : 발굴조사부 정제원 ☎ 041-840-5053 관리자 2026-04-28 -
1. 우즈베키스탄 국립음악대학 업무협약식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우즈베키스탄과 문화유산 교류 ‘실크로드’ 연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우즈베키스탄과 문화유산 교류 ‘실크로드’ 연다 - 23-24일 국립음악대 및 사마르칸트 박물관과 연이은 MOU 체결 - - 사마르칸트 ODA 사업 현장 방문 및 중앙아시아 협력 거점 확보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이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문화기관들과 손잡고 중앙아시아 문화교류 확대와 국제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연구원은 오는 4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우즈베키스탄의 핵심 기관인 국립음악대학교사마르칸트 국립박물관과 문화유산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실질적인 학술·전시 교류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현재 국가유산청(국가유산진흥원 수행)이 진행 중인 ‘사마르칸트권 문화관광자원 개발 ODA 사업’현장을 시찰하며 중앙아시아와의 연구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 주요 협약 및 활동 내용 > ‣무형유산 세계화 협력 (23일) 국립음악대학교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마콤(Maqom)’의 사례를 공유하고, 충남 전통 무형유산의 보존 및 세계화 전략을 공동 모색한다. ‣학술·전시 네트워크 구축 (24일) 실크로드의 거점인 사마르칸트 국립박물관과 고대 동서 교류 역사를 바탕으로 한 공동 학술조사 및 전시 교류를 추진한다. ‣ODA 현장 방문 및 협력 확대 국가유산 ODA 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실크로드 문화유산 공동 연구 △보존·복원 기술 교류 △문화유산 디지털 기록화 등 다각적인 국제 협력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충청남도는 백제 역사문화 유적이 집중된 지역인 만큼, 이번 교류를 통해 고대 실크로드 문화와 백제 문화 간의 역사적 연관성을 심도 있게 연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승 원장은 “이번 MOU 체결과 ODA 현장 방문은 충남의 역사문화 연구 역량을 세계로 확장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공동 연구와 전시 성과를 창출해 충남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국제 사회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해외 유수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국제적인 문화유산 보존·활용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담당자 : 발굴조사부 정제원 ☎ 041-840-5053 관리자 2026-04-27 -
원장님 환영사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한국의 읍성’ 세계유산 공동등재 제안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한국의 읍성’ 세계유산 공동등재 제안 -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 협의체 정기회의서 공식 제안 -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협력 약정 체결…국가-지방 협력체계 강화 전국 각지에 남아 있는 읍성 문화유산을 하나의 연속유산으로 묶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추진하는 광역 공동 프로젝트가 본격 제안되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은 오는 16일 청주오스코(OSCO)에서 열리는‘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 협의체’정기회의에서 ‘한국의 읍성’ 세계유산 공동등재 구상을 공식 제안했다.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 협의체’는 강원·경기·경남·경북·전남·전북·충남 등 7개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로, 지난해 7월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출범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협의체 출범 이후 기관 간 협력 사항을 구체화하고, 공동 연구와 실질적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충남, 경북, 경남, 전북, 전남 등 주요 읍성 보유 지역이 연대해 ‘한국의 읍성’을 연속유산으로 체계화하고, 이를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올리기 위한 공동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안하였다. 이는 개별 읍성의 보존과 정비를 넘어, 한국 읍성 문화유산의 역사적·공간적 가치를 국가적 브랜드로 확장하고 세계유산 담론 속에서 종합적으로 재조명한다는 구상이다. 연구원은 그동안 국가 사적인 서산 해미읍성의 고증과 복원, 정비를 주도하며 관련 학술연구를 지속해 왔다. 이번 제안은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해미읍성을 비롯해 순천 낙안읍성,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 진주성 등 각 지역 대표 읍성을 연계하고, 한국 성곽문화의 다층적 가치를 국내외에 확산하려는 전략적 구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순천 낙안읍성은 이미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올라 있어, 향후 읍성 문화유산의 연속유산화 논의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될 수 있다. 장기승 원장은 “이번 제안은 읍성을 개별 지역 문화유산의 범주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공동의 국가유산 자산으로 새롭게 인식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앞으로 광역 협력과 국가 차원의 연계를 바탕으로 읍성의 보존·연구·활용 기반을 한층 더 체계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 또한 ‘한국의 읍성’이 지닌 보편적 가치와 문화유산적 위상이 학술과 정책, 대국민 확산의 영역에서 함께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정기회의에 이어 이날 오후 1시 30분에는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광역협의체 간 협력 약정 체결식도 진행되었다. 이번 약정에는 ▲국가유산 학술연구 및 보존·활용 ▲국가유산 안전 및 방재 관련 공동조사와 보존환경 변화 대응 ▲국가유산 지역활성화를 위한 정책·제도 제안 및 개선 ▲세미나·전시회 등 연구성과의 대국민 홍보 추진 등이 담겼다. 이를 통해 국가와 지방 간 연구성과 공유와 기술 협력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리자 2026-04-16 -
1. 기후위기 보도자료 첨부 1. 공산성 호우피해(충남역사문화연구원 제공)
국가유산 기후위기, 국가와 지역의 협력에서 해법을 찾다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국가-지역 연구기관 공동포럼 개최 국가유산 기후위기, 국가와 지역의 협력에서 해법을 찾다 - 국가-지역 연구기관 공동포럼 개최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은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및 전국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 협의체와 함께 오는 2026년 4월 16일(목) 오후 1시 30분, 청주 오스코(OSCO) 컨벤션센터에서 공동포럼 「국가유산 기후위기의 돌파구, 국가와 지방의 협력에서 찾다」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폭염과 집중호우, 해수면 상승 등 기후위기가 국가유산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고, 국가와 지역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위험이 아니라 국가유산 현장에서 현실의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목조건축유산의 생물 피해, 산불과 호우로 인한 훼손, 해안과 하천 주변 유산의 침수와 지반 약화 등 복합적인 위협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 차원의 제도적 대응과 더불어, 지역 현장에 기반한 조사와 연구, 예방과 복구를 아우르는 유기적 협력체계 마련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이번 포럼에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기후위기 대응 조사·연구과제를 제안하고, 국가와 지역 연구기관이 긴밀히 연계하는 ‘조사·연구 네트워크 중심의 협력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 현장의 문제를 국가적 대응체계와 연결해 보다 실효성 있는 국가유산 보존관리 기반을 마련하자는 제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럼은 신방실 KBS 기상전문기자의 기조강연 「기후위기 시대, 문화유산은 안전한가」로 시작된다. 이어 제1부에서는 광역 문화유산 연구기관의 현장 성과와 정책 제언이 발표된다. 경북문화재단 김태훈이 「산불피해 문화유산 목조건조물의 수습조사 및 방재대책」, 강원역사문화연구원 고형순이 「IoT 기반 문화유산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운영」을 발표하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이현성·손오달이 「기후위기 대응방안 정책제안」을 통해 지역 기반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제2부에서는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연구 성과와 정책 방향이 이어진다. 김세현의 「문화유산의 기후변화 리스크 평가 방법」, 김시현의 「기후변화에 따른 목조건축유산의 생물피해 영향」, 김동열의 「산불피해 국가유산 수습조사 절차와 방법」 발표를 통해 국가 차원의 대응 전략과 실행 기반이 공유될 예정이다. 장기승 원장은 “지역 현장에서 체감하는 위기 요소를 국가적 시스템과 연결하는 협력 네트워크야말로 국가유산 기후위기를 넘어서는 실질적 해법”이라며, “이번 포럼이 국가와 지역 연구기관의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우리 국가유산을 보다 안전하게 지켜 후대에 온전히 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리자 2026-04-14 -
기획특별전포스터-최종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기획전시 <대한제국 황실과 충청의 명가>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기획전시 <대한제국 황실과 충청의 명가> 개최 - 아산 외암마을 예안이씨 참판댁 특별전… 황실과의 교류 및 선비의 굳건한 지조 조명 - .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은 아산 외암마을 예안이씨 참판댁 유물을 통해 조선 말기부터 대한제국 시기까지 이어온 황실과의 교류 및 선비의 굳건한 지조를 조명하는 기획전시 <대한제국 황실과 충청의 명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6년 4월 6일부터 6월 28일까지 충청남도 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예안이씨 참판댁이 오랜 시간 간직해 온 대한제국 황실 하사품과 명문가의 일상 생활품 등 귀중한 유물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아산 외암마을 예안이씨 참판댁은 이원집이 명성황후의 이모부가 되면서 황실과 각별한 인연을 맺게 되었다. 이러한 긴밀한 관계는 그의 손자인 퇴호 이정렬로 이어졌다. 이정렬은 1885년(고종 22) 명성황후의 후원으로 관직에 나아가고, 1891년 증광시 문과에 급제하여 승정원, 규장각 직각, 궁내부 특진관에 이르며 고종을 지척에서 보좌하였다. 1901년(광무 5) 이정렬이 낙향을 택하여 외암마을로 돌아왔을 때, 고종은 그에게 깊은 신뢰를 담아 ‘퇴호거사(退湖居士)’라는 호를 내렸다. 특히 영친왕에게 명하여 퇴호거사와 ‘일심사군(一心事君: 한마음으로 임금을 섬기다)’이라는 글씨를 직접 써서 내려주도록 할 만큼 그 인연이 각별했다. 이정렬은 1907년(광무 11) 고종의 강제 퇴위 이후 온전히 낙향하였다. 그는 일제의 억압 속에서도 왕조의 전통을 고수하였으며, 신식 학문과 단발을 반대하고 일본에서 벼슬을 구하지 말 것을 강조하며 끝까지 선비의 지조를 지켰다. 이러한 참판댁의 유물은 격동하는 시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던 충청 명문가의 신념과 묵직한 시대의 숨결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대한제국 황실과 충청도 명문가의 역사적 교류와 굳은 신념을 유물을 통해 새롭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충남 공주 지역의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어, 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담당자 : 박물관운영부 이상현 ☎ 041-840-5081 관리자 2026-04-06 -
기념식
문화유산 보존에서 탄소중립 실천까지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2주년 맞아 환경정화·식목행사 추진 - 문화유산 보존에서 탄소중립 실천까지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2주년 맞아 환경정화·식목행사 추진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은 개원 22주년을 맞아 4월 3일 공주 충남역사박물관 및 제민천 일원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유산 환경정화 및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유산 보존과 지역 환경 개선,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한 실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사후 복구 중심’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되는 문화유산 관리 기조에 발맞춰, 문화유산 주변 환경을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충청감영·제민천·박물관 일원 환경정화 활동 ▲박물관 주변 식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환경정화 활동에서는 문화유산 및 박물관 주변의 오물과 위험요소를 집중 수거·정비하여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과 안전 확보에 기여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는 벚꽃 문화축제를 앞두고 다수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박물관 일대의 환경을 사전에 정비함으로써 지역 관광환경 개선과 문화유산 접근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ESG 경영에 대한 내부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장기승 원장은 “이번 행사는 개원 22주년을 맞아 연구원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이자, 문화유산 보존과 환경 가치 실현을 동시에 실천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충남의 역사문화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탄소중립 및 ESG 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향후에도 문화유산 보존과 환경정비를 연계한 현장 중심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한 ESG 실천사업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담당자 : 경영기획부 정준석 ☎ 041-840-5011 관리자 2026-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