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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전하는 가족의 사랑, 기획전시 <한글, 마음을 적다> 개최 한글로 전하는 가족의 사랑, 기획전시 <한글, 마음을 적다>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과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강정원)은 가족 사랑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 <한글, 마음을 적다>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년 3월 27일 개막했으며, 충남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7월 6일까지 열린다. 개막식에는 강정원 국립한글박물관장, 박기영 충청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 외에도 권경운 공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임규연 공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주요 인사들은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한 뒤 전시장을 둘러보며 한글에 담긴 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살폈다. 이번 전시에서는 두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글 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왕실 한글 자료의 경우 정조-순조-덕온공주로 이어지는 조선 왕실의 효심을 잘 보여주는 『자경전기』*, 정조의 한글 편지인 『정조어필한글편지첩』**등을 소개한다. 양반가 한글 자료의 경우, 사계 김장생 종가에서 가족 간에 주고받은 「한글 편지」, 19세기 충청 지역의 대표적인 성리학자 임헌회가 어머니의 유언을 정리한 필첩 『선비유언』 등을 전시한다. 이와 더불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왕실 한글 편지 체험 콘텐츠도 마련되어 한글 편지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김낙중 원장은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왕실과 양반가의 따뜻한 가족 사랑을 한글 자료를 통해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박물관의 명물인 벚꽃이 만개하여 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자경전기》*: 덕온공주가 어머니 순원왕후의 명에 따라 아버지 순조의 『자경전기』를 한글로 옮긴 책이다. 절첩식으로 제작되었으며, 접었을 때의 크기는 세로 32cm, 가로 11cm이다. 총 48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완전히 펼치면 길이가 528cm에 달한다. 《정조어필한글편지첩》**: 정조가 큰외숙모인 여흥 민씨(홍낙인의 처)에게 보낸 편지 등을 모아 만든 어필첩. 정조가 원손(元孫)이었을 때부터 즉위 후 22년까지의 글씨와 편지 16점이 수록되어 있다. 담당자 : 박물관운영부 이상현 ☎ 041-840-5081 관리자 2025-03-28 -
백자청화 이기하 지석
28년만 국내 반환된 「이기하 지석」 충남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28년만 국내 반환된 「이기하 지석」 충남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에서 돌아와, 충남 유형문화유산으로 최종 지정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지난 2022년 2월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에서 반환된 「백자청화 이기하 지석」이, 2025년 3월 2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백자청화 이기하 지석」은 조선 후기 공조판서와 훈련대장을 지낸 무신 이기하(李基夏, 1646~1718)의 묘지석(墓地石)으로, 총 18매의 백자판 위에 청화 안료로 3,400여 자에 달하는 글을 정연한 해서체로 기록한 완질 유물이다. 특히 청화 발색이 선명하고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하여, 18세기 조선 백자 지석의 전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유형문화유산 지정은 단순한 유물의 보존을 넘어, 국외에서 환수한 충남 문화유산의 제자리 찾기라는 의미를 가진다. 연구원은 유물의 학술적 가치를 정리하고 충남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유산 지정 절차를 마무리하였으며, 이는 연구원의 지속적인 환수 노력의 성과로 평가된다. 김낙중 원장은 “이번 「이기하 지석」의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은 도민과 함께 국외 반출 문화유산 환수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국외소재 충남 문화유산의 연구‧전시‧교육을 통해 그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자 : 교류협력부 박진호 ☎ 041-840-5072 관리자 2025-03-21 -
논문사진(최은영)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최은영 박사, 한일관계사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최은영 박사, 한일관계사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 일본으로 건너가 정착한 백제계 여성들의 삶을 조명한 연구로 높은 평가 받아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 백제충청학연구부 최은영 책임연구원의 논문 ‘백제 도왜계(渡倭系) 여성의 생애’가 제8회 한일관계사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최은영 박사는 백제 의자왕의 후손으로 알려진 ‘백제왕(百濟王)’씨족 여성들의 기록을 분석하였다. 연구에 따르면 백제왕 일족 여성들은 고대 일본에서 ‘여성관리(女官)로 활동하거나, 덴노(일왕)의 자식을 낳아 높은 위계(位階)를 받았다. 특히, 백제왕 명신(明信)은 백제 무령왕의 후손을 생모로 둔 제50대 덴노인 간무(桓武)의 각별한 총애를 받았으며, 여성 관리의 최고 직책인 ‘상시(尙侍)’까지 올랐다. 백제 멸망 이후 일본으로 건너간 백제인의 기록이 단편적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이번 연구는 당시 백제계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과 위상을 구체적으로 밝혀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연구의 의미가 더욱 뜻깊다. 최은영 박사는 “이번 연구는 고대한일관계뿐만 아니라 일본으로 건너간 백제계 여성들의 삶을 조명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백제문화 콘텐츠를 기획할 때, 일본과의 교류뿐만 아니라 백제 여성의 이야기도 함께 담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일관계사학회(회장 나행주)는 1992년에 설립되어 그동안 일본 주도로 연구되어 온 한일관계사를 새롭게 재정립하고자 노력하는 학회이다. 한일관계사 및 조선통신사 연구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진 손승철 명예교수(강원대) 등이 활동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우수한 연구 논문과 저서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담당자 : 백제충청학연구부 홍제연 ☎ 041-840-5040 관리자 2025-03-18 -
스토리텔링 총서 표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포지역 농업의 역사를 다룬 『내포의 농경문화유산 이야기』 책 펴내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포지역 농업의 역사를 다룬 『내포의 농경문화유산 이야기』 책 펴내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이 내포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알리고자 『내포의 농경문화유산 이야기』 를 발간했다. 연구원은 2019년부터 ‘가야산·삽교천 문화권 종합조사 연구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도민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의 총서를 간행해왔다. 이번 책은 불교, 천주교, 포구, 장시((場市) 등을 다룬 기존 네 권의 대중서에 이어 발간된 마지막 이야기로, 총 5권으로 기획된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의미있는 작업이다. 내포지역의 핵심 자연경관은 가야산과 삽교천으로, 조선시대에는 중농정책에 따라, 개간과 간척을 통해 농경지가 확대되었고,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제언(堤堰)과 보(洑) 같은 수리시설이 활발하게 구축되었다. ‘민이식위천(民以食爲天, 백성은 먹는 것을 하늘로 삼는다)’이라는 표현은 전근대 농업의 위상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문구였다. 이러한 농업사회의 흐름 속에서, 내포지역 사람들은 값진 농경문화유산을 남겼다. 『내포의 농경문화유산 이야기』 는 내포지역 농업의 역사뿐만 아니라 주요 농작물, 농기구, 수리시설, 농경의례, 농요 등 농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제를 다루었다. 또한, 단순히 과거를 조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 농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도 담아 전근대 내포의 농업이 오늘날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살펴보고자 했다. 백제문화, 유교문화, 독립운동 등과 함께 내포지역 농업은 고대부터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지탱해온 근간이었다. 연구원은 이 같은 내포 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역사적 유산을 찾고자 노력해왔다. 그 결실로 이번 총서를 발간하게 된 것이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이번 총서 발간과 관련해 “충남에는 무수히 많은 문화유산이 존재하며, 이는 백제시대에 국한되지 않는다. 앞으로 연구원은 그간 소외되고 있었던 고려와 조선시대, 그리고 그 시대의 문화유산을 발굴해 충남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힘쓰겠다” 고 밝혔다. 이번 책은 도내 주요 행정기관과 학교, 도서관 등에 무료 배부되며, 연구원 아카이브에서 PDF 파일로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문의: 내포문화진흥센터 문광균 ☎ 041-967-3891 관리자 2025-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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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가루베 지온 『백제 유적 연구』 완역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가루베 지온 『백제 유적 연구』 완역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 교류협력부는 가루베 지온(輕部慈恩, 1897~1970)의 『백제 유적 연구(百濟遺蹟の硏究)』 번역서를 발간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연구원이 2023년도에 출간한 『백제미술』에 이어 두 번째로 번역한 가루베 지온의 저서로, 두 책 모두 국내 최초로 완역되었다. 『백제미술』이 백제시대의 유적과 유물을 고고학 및 미술사적으로 서술한 것이라면, 『백제 유적 연구』는 주로 한중일의 사료를 기반으로 역사지리적 관점에서 다룬 것이다. 제1편은 백제 왕성의 위치를 비정한 것으로, 여기에는 그가 조사한 교촌리 고분과 송산리 6호분 등의 유적에 대한 내용이 언급되어 있다. 이는 가루베 지온이 1967년 니혼대학에 제출한 박사학위논문이기도 하다. 제2편은 백제의 국호와 왕족의 성씨인 부여 씨의 어원과 의미에 대해 추정한 것이며, 말미의 도판편에는 일제강점기 당시의 유적 및 유물의 사진, 지도 및 도면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가루베 지온이 사망한 이듬해인 1971년에 출판되었다. 원래 그의 제자들이 고희(古稀)를 기념하여 기획한 것이었으나, 가루베 지온은 병세가 악화되어 원고 교정을 마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한편, 가루베 지온은 일제강점기 충남 지역에서 문화유산을 무단으로 조사하고 반출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1927년 평양에서 공주고등보통학교로 부임한 이후 1945년까지 충남 지역의 백제 유적을 조사하면서 다수의 유물을 외부로 반출했다. 특히 1933년 송산리 6호분 조사는 도굴이나 다름없다는 평가를 받으며 조선총독부 내에서도 비판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연구 자료는 당시 백제 유적의 원형을 기록한 유일한 자료로 평가받아 학술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김낙중 원장은 “연구원에서 발간한 두 번역서를 통해 향후 가루베 지온이 반출한 충남 문화유산의 규모와 내용을 규명하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번역서는 비매품으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아카이브에서 원문을 제공하고 있다. 담당자 : 교류협력부 이유리 ☎ 041-840-5071 관리자 2025-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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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역사가 깃든 길을 함께 거닐다’ 책자 발간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역사가 깃든 길을 함께 거닐다’ 책자 발간 - 충남의 숨은 역사와 문화를 담은 15개 역사의 길 소개 - 충청남도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여행 가이드북이 출간됐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역사가 깃든 길을 함께 거닐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충남도 내 숨은 역사적 명소 15개 역사의 길을 중심으로 여행객과 도민들이 잘 알지 못했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책자에 수록된 15개 역사의 길은 각 시·군에서 홍보 중인 유서 깊은 길들로, 충남의 역사적 깊이를 경험할 수 있는 역사의 길들로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책자에는 각 역사의 길과 관련된 시와 역사 기행문을 포함하여, 독자들이 더욱 흥미롭고 몰입감 있게 역사적 장소를 탐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차로 30분 이내 역사의 길주변의 주요 관광지들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여행자들이 충남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자연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충남은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지역입니다. 이번 책자를 통해 많은 분들이 충남의 역사적인 길을 따라가며, 그 가치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도내 관광안내소에 이 책자를 배포하고, 온라인(E-book)으로도 받아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충남의 역사를 알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이번 책자를 통해 충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뜻깊은 여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담당자 : 충남역사박물관장 이경복 ☎ 041-840-5008 관리자 2025-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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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대전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 세계로 펼쳐지는 충남의 역사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대전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 세계로 펼쳐지는 충남의 역사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1월 21일(화) 오전 11시 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에서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와 MOU를 체결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깊이있게 교육하여 이들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대전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한 교육과 현장 실습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각 기관이 보유한 교육과 기술 인프라를 적극 공유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양측은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역사와 함께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유학생들이 이를 자국의 지인들에게 소개하여 자연스럽게 충남 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쌓아온 역사문화 연구 전문성과 대전대학교의 글로벌 교육 역량이 만나 외국인 유학생들의 역사문화 이해를 한층 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고, 그들이 지역사회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담당자 : 경영기획부 정준석 ☎ 041-840-5011 관리자 2025-01-22 -
아산 외암민속마을 여명(출처 아산외암마을 홈페이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아산 외암마을 형성과예안이씨 집안의 독립운동’ 책자 발간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아산 외암마을 형성과 예안이씨 집안의 독립운동’ 책자 발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과 충청남도는 1년여에 걸친 아산 외암마을 인물 연구를 통해 외암마을의 형성과 독립운동을 조명한 『아산 외암마을 형성과 예안 이씨 집안의 독립운동』을 최근 발간하였다. 아산의 외암마을은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위치한 민속마을로,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국가민속문화유산이다. 연구원은 2021년 8월에 외암마을의 참판댁과 건재고택에 남아 있는 유물 6,600점을 조사하여 기록화사업을 수행하였고, 그 결과를 『아산 외암마을 참판댁 유물 도록』과 『아산 외암마을 건재고택 유물 도록』 2책을 간행한 바 있는데, 그 후속작업으로 외암마을의 인물 분석을 통해 독립운동과의 연관성을 밝히는 대중서를 발간한 것이다. 책자에서는 외암마을과 관련된 자료를 분석하여 외암 이간(1677~1727, 문신, 학자)의 외암마을에 대한 인식과 자긍심을 서술하고, 예안 이씨의 외암리 정착 과정, 퇴호 이정렬의 사환(仕宦, 벼슬살이를 함)과 사상, 참판댁 소장 고문서의 현황과 특징을 다루었다. 이를 통해 외암마을을 대표하는 이성렬(1865~?, 문신)과 이정렬(1868~1950, 문신)의 항일정신과 독립운동을 조명하였다. 이번 책자 발간은 외암마을의 항일정신과 항일운동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또한, 외암마을을 포함한 아산 및 충남지역의 역사적 정체성 규명을 통해 충남 독립운동의 역사성을 홍보하고 대중화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책자 발간을 계기로 충남 뿐 아니라 아산의 문화유산 콘텐츠 활용의 초석이 마련되어 향후 문화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담당자 : 백제충청학연구부 정을경 ☎ 041-840-5041 관리자 2025-01-16 -
「조선형무소사진첩」에 수록된 공주외감옥 전경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청학과 충청문화』 제37집 발간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청학과 충청문화』 제37집 발간 (2025. 1. 10.)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충청학과 충청문화’ 제37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충청학과 충청문화’는 2002년 창간해 20여 년간 340여 편의 연구논문을 지속적으로 발간해 온 충청지역 전문학술지다. 『충청학과 충청문화』 제37집은 공주 수촌리고분군의 새로운 도약 관련 기획특집 논문 6편과 개인 연구논문 10편으로 구성됐다. 기획특집에 실린 6편의 논문 ①「공주 수촌리 백제고분군과 백제사 연구」(강종원 국립한밭대학교 인문교양학부 교수), ②「공주 수촌리고분군의 연구 현황과 과제」(김현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 ③「일본의 횡혈식석실분과 공주 수촌리고분군의 계보와 변천」(야마모토 타카후미 일본대학 사학과 교수), ④「수촌리고분군 조영세력의 권역과 성격」(이현숙 국립공주대학교 역사박물관 학예연구실장), ⑤「수촌리 출토 마구와 모형 마구를 포함하는 중국 마구의 비교연구」(조우멍위엔 남경시고고연구원), ⑥「수촌리 고분군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서정석 국립공주대학교 교수)은 2024년 4월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기념 ‘공주 수촌리고분군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던 연구 성과다. 이들 논문은 공주 수촌리고분군 성격과 위상, 출토 유물에 대한 정밀한 검토, 중국·일본 고분군과의 비교연구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개인 연구논문으로 「백제 무령왕대의 삼산 신앙」(김수태 충남대학교 국사학과 명예교수), 「공주지역 봉수의 입지와 통신체계에 대한 고고 지형학적 검토」(허의행 수원대학교 학술연구교수), 「충청북도 매장유산의 보존 양상과 보존을 위한 인식 제고 방안에 대한 연구」(지성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석사과정·김영재 한국전통문화재학교 국제문화유산협동학과 교수), 「신정아주지의 편찬 과정과 내용 구성」(이근호 충남대학교 국사학과 부교수), 「조선후기 충청감영 영옥(營獄)의 존재양태 연구」(고순영 지역앤사람연구소 소장), 「정미의병기 충청지역 선유사의 활동」(충남도청 학예연구관), 「예산지역 3.1운동 사적·공간의 현황과 활용론」(박경목 충남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충남 청양 정산지역 농민들의 정산지계사건과 역둔토불하운동」(정을경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 「보부상 공문제 음악 고찰」(노정숙 은산별신제보존회 연구위원) 등 10편의 논문이 수록되었다. 한편 『충청학과 충청문화』는 2023년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로 선정된 이후 전문학술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우수 연구논문을 유치하기 위해 ‘충청학 학술연구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역량 있는 연구진을 편집위원으로 선정하는 한편 심사의 공정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연구윤리 규정을 제정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충청학과 충청문화』가 등재학술지 로 선정 된 후 충청 지역 최고의 전문학술지로 거듭나고 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충청학 연구를 지원하고 우수 논문을 소개해 더욱 경쟁력 있는 학술지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 논문 투고는 『충청학과 충청문화』 홈페이지(http://jcscc.apubl.net/)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합니다. 담당자 : 백제충청학연구부 이병준 041-840-5011 관리자 2025-01-10 -
우리들의 영원한 빛 표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선교사 사애리시•우리암의 발자취를 담은 책자 발간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선교사 사애리시•우리암의 발자취를 담은 책자 발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근현대 충남에서 활동한 선교사 사애리시(史愛理施, Alice H. Sharp)와 우리암(禹利岩, Frank E. C. Williams)의 일대기를 다룬 대중서‘우리들의 영원한 빛’을 발간했다. 이 책은 충남 기독교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두 선교사의 삶과 업적을 중심으로 한 국내 최초의 대중서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애리시는 캐나다 출신으로 1900년 한국에 들어와 1904년부터 남편 로버트 샤프와 함께 충남 공주 지역에서 선교 활동을 시작했다. 그녀는 여성 교육에 헌신하여, 공주의 명선여학교를 비롯해 강경 만동여학교, 논산 영화여학교 등 20여 개의 교육기관을 설립했다. 특히, 사애리시는 독립운동가 유관순의 스승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녀의 지도 아래 유관순은 1916년 이화학당 보통과에 편입하여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 사애리시는 1939년 한국 사역 40년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갔으며, 1972년 102세로 생을 마감했다. 그녀의 공적은 2020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동백장으로 인정받았다. 그녀의 활동은 충남 지역 여성 교육의 기반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독립운동가 양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우리암은 미국 출신으로 1906년 감리교 선교사로 한국에 파견되어 공주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그는 충남 최초의 서양식 사립학교인 영명학교(현 공주 영명중·고등학교)를 설립하여 교육사업에 큰 업적을 남겼다. 영명학교는 독립운동가의 산실로, 황인식, 유우석, 윤창석 등 다수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했다. 우리암은 1940년 일제의 압박으로 한국에서 추방되었지만, 해방 후 다시 입국해 미군정청 농업담당 고문으로 활동하며 교육과 농업 발전, 정부 수립에 기여했다. 그는 1962년 79세로 생을 마감했으며, 2023년 대한민국 건국포장이 추서되었다. 이번에 발간된‘우리들의 영원한 빛’은 중·고등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작가 김조연이 집필했다. 기존 학술서의 어려운 서술 방식에서 벗어나 쉽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도화선미술학원의 정영묵 작가가 그린 삽화 20여 점과 임연철 동아일보 전 논설위원이 제공한 40여 점의 사진을 포함하여 독자들의 시각적 이해를 돕고 흥미를 끌었다. 이 책은 도내 주요 도서관을 비롯하여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홈페이지(www.cihc.or.kr)에서 E-Book으로도 볼 수 있다. 김낙중 원장은 “이번 발간은 단순한 자료 수집을 넘어, 외국인 선교사가 충남 지역에서 교육, 의료, 복지, 독립운동에 기여한 부분을 새롭게 인식하고 충남 기독교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담당자 : 백제충청학연구부 선임연구원 이병준 (TEL) 041-840-5043 관리자 2025-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