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수촌리 출토 '대롱옥'은 왜 나누어졌을까?
공주 수촌리 고분군 2지점 4호분과 5호분에서는 가운데 구멍이 뚫려 있는 짧은 대롱 모양의 옥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두 개의 대롱옥을 맞추어 보니 놀랍게도 하나로 딱 맞아떨어졌습니다. 옛날부터 물건을 반으로 나누어 징표를 삼았다는 이야기는 많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하나였던 대롱옥을 나누어가진 수촌리 4호분과 5호분은 어떤 사이였을까요? 정말 부부사이였을까요? 아니면 혈연관계였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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