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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622년 사계 김장생 선생 간찰충남역사문화연구원, 돈암서원에서 신규 수집 유물 공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돈암서원에서 신규 수집 유물 공개 - 사계 김장생 선생, 신독재 김집 선생 친필 간찰 친견 및 강독 행사 열려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 이하 연구원)은 지난 7월 3일(수) 논산 돈암서원(원장 김선의)에서 주최하는 ‘종가의 문화, 대를 잇는 품격’ 수요 저녁 강독회에서 최근 신규 수집한 사계 김장생 선생과 신독재 김집 선생의 친필 간찰 2점을 공개하였다. 이 자리에는 광산김씨 문원공파 김선원 종손 내외를 비롯한 직계후손, 강독회를 수강하는 지역유림과 일반시민 30여 명이 참석하여 선현의 친필 간찰을 친견하였다. 이어서 김현영 전 국사편찬위원회 연구관의 상세한 강독을 통해 편지 속 문구 하나하나에 담긴 내용과 의미를 참석자들과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공개된 간찰은 대구의 한 개인 소장가가 지난 6월 국내 경매에 출품한 것을 연구원에서 구입한 것이다. 그중 사계 선생의 간찰에는 편지가 작성된 1622년 음력 5월 당시 “상례비요(喪禮備要)의 판각이 거의 다 되었지만, 아직 책에 실을 그림 15~6장을 목판에 새기지 못해 책을 인쇄하지 못하고 있다”는 기록이 보인다. 이는 사계 선생의 대표 저술인 상례비요의 초간본이 실제로는 세간에 알려진 바와 달리 신흠(申欽)이 발문(跋文)을 쓴 1621년이 아니라 그 이듬해인 1622년 무렵에 간행되었음을 보여준다. 함께 공개된 신독재 선생의 편지 또한 1651년 당시 연산현감의 요청으로 재간된 상례비요 연산현 개간본의 판각에 관한 세세한 지시사항이 담겨 있어 상례비요의 판본 연구와 돈암서원의 초창기 운영 상황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지닌다. 김낙중 연구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두 선현의 자취가 묻어있는 친필 간찰을 친견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귀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돈암서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충청유학사 연구와 신규 유물 수집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자 박물관운영부 손균익 선임연구원 (TEL) 041-840-5082 관리자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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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원사지 환경정화충남역사문화연구원 마애삼존불, 보원사지 환경정화 실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마애삼존불, 보원사지 환경정화 실시 - 내포불교순례길 환경정화 행사 개최 - 지난 6월 21일(금),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도내 문화유산의 보호와 여름철 탐방객들의 쾌적한 이용을 위하여 서산 보원사지 및 마애여래삼존불 등 내포문화숲길 주변의 환경정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구원의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불(국보 제84호)의 보존상태를 점검하고, 문화유산인 보원사지(사적 제316호)를 비롯한 보물 5점(당간지주, 석조, 오 층 석탑, 탄문스님 보승탑과 보승탑비)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보원사 주지 정경스님과 관계자들도 함께하면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 내포문화숲길 : 국가숲길 9곳 중 하나로 충청남도 서산시, 당진시, 홍성군, 예산군에서 가야산을 중심으로 역사·문화·생태적 가치가 있는 5개 테마 26코스 총 315.3km로 조성된 길. 연구원 전 직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최근 발생한 부안 지진이나 곧 있을 장마철 풍수해를 대비하여, 서산 마애삼존불의 문화유산 주변 재해환경조사 점검 결과를 토대로 자연재해로 인한 위험 요소를 살피고 낙하로 인한 위험물을 제거하는 활동이 우선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문화유산 보존처리 전문 부서과 함께 문화유산의 보존상태를 점검하고 그 일대를 정비하며,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김낙중 원장은 “최근 연구원과 내포문화숲길(이사장 도신스님 수덕사 주지)이 내포지역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는데 내포불교순례길 5코스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가 그 첫 출발점이 되는 것 같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유산 주변의 정화활동들을 추진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문화유산 보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관리자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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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남포벼루제작 기록영상 제작무형유산의 체계적인 관리를 선도하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무형유산의 체계적인 관리를 선도하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 내포문화진흥센터는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와 함께 수행하는 “2024년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모니터링 및 기록화”사업으로 기록영상 3편, 기록도서 1권, 공개행사 모니터링 8종목을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무형유산 기록화 사업은 급속한 산업화로 인한 전승 환경 변화로 무형유산 보존의 어려움이 상존하는 해당 종목들의 전승실태를 파악하여 향후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전승자료 및 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2010년 처음으로 무형유산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55종목 중 53종목의 기록도서를 발간하고 21종목의 기록영상을 제작하였다. 이번에 진행할 기록화 대상은 기록영상 ‘보령 남포 벼루제작’, ‘소목장’, ‘결성농요’ 3종목과 기록도서 ‘한산 세모시짜기’ 1종목 이다. 보령 남포 벼루제작은 6월 11일~13일, 결성농요는 6월 25일, 6월 29일, 소목장은 7월 3일~4일 영상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종목에 따라 추가 촬영을 진행한다. 기록영상 제작 대상 종목인 보령 남포 벼루제작은 돌을 깎아 벼루를 만드는 기술로 1890년대부터 3대째 전수되어 현재는 김진한 보유자가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소목장은 나무를 조각해 창호를 만드는 장인으로 예산에서 전승되고 있으며 조찬형 보유자가 전승하고 있다. 결성농요는 홍성 결성면 일대에서 부르던 농요로 결성농요보존회를 구성하여 보존하고 있다. 기록도서 간행 종목인 한산 세모시짜기는 故나상덕 보유자에 이어 2018년에 인정된 박미옥 보유자가 전승하고 있다. 2세대 보유자를 대상으로 기록도서를 재간행 하는 것은 지자체에서는 처음이다. 또한 국가를 제외한 광역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무형문화재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모니터링을 매년 8종목씩 실시하고 있다. 김낙중 원장은 “올 해는 한산 세모시짜기의 기록도서 재간행과 보령 남포 벼루제작, 소목장, 결성농요의 기록영상제작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전통문화를 올바르게 전승하는 기초자료뿐만 아니라 충남 무형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도민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포문화진흥센터 정래진 (TEL) 041-967-3892 관리자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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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단체사진‘충남역사문화연구원–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 업무협약 체결 ‘충남역사문화연구원–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 업무협약 체결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12일 내포문화숲길 사무국에서 내포문화숲길(이사장 도신 수덕사 주지스님)과 내포문화숲길을 비롯한 충남 내포지역의 문화유산 활용 및 연구 활성화와 역사․문화 분야의 홍보 등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 내포지역 문화유산의 홍보와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 내포 문화유산의 전승 및 보전 활동 협력 ▲ 내포지역 역사․문화 관련 홍보 및 프로그램 개발 보급 등에 대한 사항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포문화진흥센터는 내포문화권 조사․연구, 도 정책 연구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추진 중인데, 이번 협약을 통해 내포문화숲길을 포함한 충남 내포지역 문화유산의 연구 및 활용 등의 분야에서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이은 간담회 자리에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내포문화진흥센터에서는 내포문화의 진흥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충남 내포지역의 문화 유산에 대한 가치를 함께 연구․홍보하고 그 성과가 지속적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내포문화숲길 이사장 도신 스님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내포지역의 문화, 역사, 생태적 가치를 연구하여, 내포문화숲길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조성과 운영에 기여하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내포지역의 자연환경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담당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포문화진흥센터 정래진 (TEL) 041-967-3892 관리자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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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01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갯벌 속 진주, 보령의 해녀문화 첫 기록화 추진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갯벌 속 진주, 보령의 해녀문화 첫 기록화 추진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포문화진흥센터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보령시의 지원을 받아 충남 보령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녀 문화를 기록화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해녀(海女)는 2017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으나 그간 제주를 제외한 타 지역의 해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많지 않았다. 보령 지역에도 호도, 외연도를 중심으로 약 35명의 해녀가 지역 어촌계에 속해 활동하고 있지만 보령에 해녀가 있다는 사실도 잘 알려져 있지 않았으며, 체계적인 조사나 기록화도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번 사업은 해녀들이 가지고 있는 전통지식과 삶을 구술 채록과 사진 촬영을 통해 기록화하고, 타 지역의 사례 연구 등을 통해 보령 일대 해녀문화의 전승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보령 일대 해녀 대부분은 60~70대의 고령으로 전승이 위태로운 처지에 있으며, 전승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편, 올 10~11월에는 충남도청과 보령시청 로비 등에서 보령의 해녀와 이번 사업의 성과를 알리는 사진전도 개최할 예정에 있다. 담당자 내포문화진흥센 센터장 유병덕 (TEL) 041-967-3890 관리자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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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01금강 제1의 유통 거점, 해포(海浦) 강경을 아시나요? - 5월 18일, 강경도서관에서 충남해양문화포럼 열려 금강 제1의 유통 거점, 해포(海浦) 강경을 아시나요? - 5월 18일, 강경도서관에서 충남해양문화포럼 열려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국립해양유산연구소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은 5월 18일(토) 강경도서관에서 ‘금강유역의 해양문화와 그 유적’을 주제로 2024년 두 번째 충남해양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13시 30분부터 ‘해포(海浦) 강경의 공간적 특징과 해양성’(건양대 이철성 교수), ‘강경의 역사적 변천과정’(강경역사문화연구원 김무길 연구부장)의 주제 발표와 강경역사문화연구원 류순자 연구원의 해설로‘옥녀봉’, ‘연수당 건재약방’, ‘강경성당’, ‘강경역사관’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 (※ 자세한 포럼 일정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홈페이지(www.cihc.or.kr) 참고) 강경은 18세기 이후 일제강점기까지 해상과 내륙을 연결하는 금강 제1의 유통거점이자 상업도시로 성장하였다. 전성기에 강경은 충청도와 전라도 일대까지 영향권에 두면서 조선 후기 3대 시장의 하나로 불릴 만큼 성장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강경포구와 강경시장의 변천과정 및 구체적인 공간의 특징과 생활상에 대한 발표와 이를 증거 하는 주요 유적을 답사하면서 100여 년 전 강경의 생생한 모습을 살펴보고, 역사문화적 의미를 되새겨 볼 예정이다. 충남역사문화원과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은 충남의 해양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충남지역의 시군을 순회하면서 충남해양문화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충남해양문화포럼은 해양문화를 주제로 한 강의와 관련 유적에 대한 현장답사의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역협력의 차원에서 지역의 문화원 및 향토연구단체 등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담당자 내포문화진흥센터 유병덕 센터장 (TEL) 041-967-3890 관리자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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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01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부여문화원, 충남동학농민혁명 바로알기 교육, 답사 실시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부여문화원, 충남동학농민혁명 바로알기 교육, 답사 실시 충청남도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서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하여 ‘충남동학농민혁명 활용사업’을 추진중이다. 도내 각 문화원과 협업하여 지역별 교육과 답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강의는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이해와 충남의 동학농민혁명 그리고 각 지역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고 강의 후 동학농민혁명의 현장을 직접 체험해보는 답사를 실시한다. 이 사업의 시작은 부여문화원과 함께 하였는데, 부여 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에 대한 특강에 이어 5월 11일 부여 동학농민혁명의 발자취를 찾아가 보는 답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진행된 답사는 부여 대방면 점령지(부여군 부여읍 중정리)/건지동 학살터(부여군 규암면 라복서로 11번길)/홍산현 관아(부여군 홍산면 동헌로 38)를 둘러보고 공주 우금티 전적지(공주시 금학동) 등을 답사했다. 현재 부여군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부여, 임천, 홍산, 석성 등 네 개 고을로 나뉘어있었고 각 지역 동학농민군이 전봉준이 이끄는 주력과 연결되어 활동하였다. 당시 충청도 지역은 1차 봉기 이후, 2차 봉기만 참여하였는데, 부여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1차 봉기와 2차 봉기 사이에 매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사업을 주관하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부여군을 시작으로 각 시군 문화원과 협의하여 프로그램을 진행시키겠다.’고 하며 이를 통해 올해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의 의미가 새롭게 인식되고 지역문화 콘텐츠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담당자 : 백제충청학연구부장 홍제연 (041-840-5040) 관리자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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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1충남역사문화연구원 홈페이지 개편 - 홈페이지·아카이브 상세검색 기능 도입 등 편의성 높여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홈페이지 개편 홈페이지·아카이브 상세검색 기능 도입 등 편의성 높여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기존의 연구원 홈페이지와 아카이브, 박물유물 DB를 상세검색 기능 도입 등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하였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서는 메뉴 구성체계를 단순화하고 직관적인 콘텐츠 배치를 통해 가독성 및 집중도를 높였고, 통합검색 기능과 속도 개선으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보유한 약 8만 여 건의 아카이브 자료를 좀 더 쉽게 열람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기존에는 연구보고서 등이 주로 표지만 검색 가능하고 그 내용은 개별적인 요청에 따라 제공되었으나, 앞으로는 대부분의 자료들이 그 내용까지도 쉽게 검색,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연구원 내의 정보자료실을 도민들에게 개방하여 충남의 역사자료들과 20여 년 간 축적된 연구성과들을 도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연구원 산하의 충남역사박물관 홈페이지 또한 전시실 재개관과 함께 전면 개편되었다. 소장유물 3만 7천여 점의 고해상도 이미지와 상세한 설명이 담긴 유물정보 아카이브 시스템을 신규 구축하고, 교육·행사 등의 홍보 콘텐츠를 보완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박물관 운영 기능을 강화하였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역사문화 콘텐츠를 찾는 이용객들의 폭발적인 증가세가 예상된다”며 “충남도내 15개 시군의 향토사 자료를 아카이빙 하는 등 지속적으로 아카이빙기능을 확대하여 충청남도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자원들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아갈 것을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담당자 : 경영기획부 정준석 tel) 041-840-5011 관리자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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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장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기념 “공주 수촌리고분군의 새로운 도약” 국제학술대회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기념 “공주 수촌리고분군의 새로운 도약” 국제학술대회 개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국립공주박물관(관장 이정근)와 공동으로 “공주 수촌리고분군의 새로운 도약” 이란 주제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4월 25일 국립공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과 공주 수촌리고분군 발굴 2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행사로 꾸며졌다. 한밭대학교 강종원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일본과 중국의 동시기 고분의 변화양상과 수촌리고분군에 출토된 토기와 마구, 유리제 유물들의 의미와 가치 등 공주 수촌리고분군에 대한 연구를 종합하여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공주 수촌리 백제고분군과 백제사 연구’ 란 주제로 진행된 기조강연에서는 한밭대학교 강종원 교수가 수촌리고분군이 발굴됨으로서 백제 지방세력의 존재양태와 지방사회의 성격, 백제 지방통치방식, 지방과 중앙과의 정치적 관계 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점에 주목하며, 앞으로 공주 수촌리고분군의 연구성과를 매개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심화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발표는 한국과 일본, 중국의 3개국 학자가 모여 7개의 주제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였다. 한국 학자는 김현일(충남역사문화연구원), 오진석(가디언문화유산연구원), 이현숙(공주대학교 역사박물관), 김성실(한국카메라박물관), 서정석(공주대학교)이 참여하여 수촌리고분군의 조사성과와 중극 동진시기 중국 고분과의 비교연구, 토기 부장으로 본 수촌리 세력의 권역과 성격, 유리제 유물의 검토, 앞으로 연구를 위한 새로운 시선 등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일본 연구자로는 야마모토 다카후미(山本孝文 일본대학교)가 ‘일본 고분의 변천과 공주 수촌리고분군’이란 발표로 삼국시대 한반도계 선전기술과 문화가 일본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관해서 공주 수촌리 고분군이 하나의 모델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중국 연구자로는 조우멍위엔(周夢圓 남경시고고연구원)이 ‘수촌리 출토 마구와 모형마구를 포함하는 중국 마구의 비교연구’를 통해 고구려와 삼연(三燕) 및 삼국·양진·남북조 고분 출토 마구 분석을 통해 백제 특유의 현지화된 마구를 제작하게 된 배경에 대해 밝혔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정재윤(공주대학교 교수)을 좌장으로 하여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발굴을 담당했던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개원 20주년과 수촌리고분군 발굴 20주년을 맞아 무령왕릉 이후 백제사 최대의 발굴이었던 수촌리고분군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발전적이고 종합적인 논의가 진행되었다. 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수촌리고분에서 백제 금동관모가 발굴되면서 백제사 연구에 새로운 획을 그었고 지난 20년간의 우리 연구원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의 20년도 도민들에게 양질의 역사문화 향유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주 수촌리고분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 8개 유적과 더불어 백제왕도 핵심유적으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까지 9차례의 발굴조사가 진행되었고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금동관모 2점을 비롯한 다양한 유물을 통해 백제 왕실과 지방세력의 정치·사회·문화적 관계를 규명하는 키워드를 내포한 유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수촌리고분군 방문자센터가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교육·체험·관광 등 문화재의 다양한 활용을 통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 문의처 문화재연구부장 이창호 010-5014-7928 연구원 양수연 010-7764-8234 관리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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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240422_094334106_01‘충남역사문화연구원 20년간의 연구 성과 공개’ - 기념 성과전 ‘힘찬 도약, 힘쎈 역사문화연구원’ 개최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20년간의 연구 성과 공개’ - 기념 성과전 ‘힘찬 도약, 힘쎈 역사문화연구원’ 개최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충남의 역사문화와 함께한 그간의 연구성과를 돌이켜 볼 수 있는 성과전시회를 충남도청 지하1층에서 개최중이라고 밝혔다. 4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 연구원은 ‘백제사’, ‘충청학’, ‘독립운동사’, ‘현대사’, ‘내포문화’, ‘문화유산 관리 정책’, ‘매장유산 발굴’, ‘반출 문화유산’, ‘박물관 전시 및 활용 프로그램’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해, 전국에서 유일무이하게 발굴・연구・전시기능을 모두 갖춘 역사 문화 연구기관임을 대외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에서 충남으로 반환된 ‘백자청화 이기하 묘지’ 등의 실물을 비롯해, 백제시대 복원・복제 유물인 ‘환두대도’, ‘갑주’, ‘왕흥사 사리기’ 또한 공개하고 있어 충남 역사문화의 다채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전시를 개최한 김낙중 원장은 “연구원은 충남의 역사문화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20년간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기회를 빌려 20년 동안의 성과를 이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충남도민들과 도・시군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충남의 유구한 역사문화를 미래세대에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담당자 문화유산교류협력부 박진호 (TEL) 041-840-5072 관리자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