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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6세기 충청도 관찰사의 책판이 돌아왔다 사진116세기 충청도 관찰사의 책판이 돌아왔다 16세기 충청도 관찰사의 책판이 돌아왔다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소재선생문집』 책판 환수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 이하 연구원)은 최근 미국 경매를 통해 조선 전기 문신 노수신(1515~1590)의 『소재선생문집(蘇齋先生文集)』 책판(冊板)을 낙찰 받아 국내로 환수했다고 밝혔다. 노수신은 조선 전기 충청도 관찰사, 우의정, 좌의정, 영의정 등을 지낸 인물로 퇴계 이황 등과 학문적으로 교류하며 성리학 발전에도 힘쓴 인물이다. 『소재선생문집』은 노수신의 글을 모은 문집으로, 이번에 환수한 책판은 제6권 시(詩)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이 책판이 언제 반출되어 누구의 손에 있었는지 밝히긴 어렵지만, 반출 후 장식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표면에 황금색 칠을 한 흔적이 있어, 국외 반출 유물이 해외에서 어떻게 활용되었는지 알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하다. 김낙중 원장은 이번 『소재선생문집』 책판의 구입은 “충청도 문화유산의 환수일 뿐만 아니라, 우리 역사와 문화를 되찾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국외 반출 문화유산의 환수・연구・활용 부분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원에서는 반출 문화유산과 관련해‘충남 문화유산의 일본 반출과 반환’이란 주제로 공주(9.24.~10.22.)와 내포(10.10.~11.07.) 지역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한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며, 참가신청 및 문의는 전화(041-840-5072) 또는 이메일(jinhontop@cihc.or.kr)로 하면 된다. 담당자 : 교류협력부 박진호 ☎ 041-840-5072 관리자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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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박물관 유물 공개 구입 안내충남역사박물관, 충남 유물 공개 구입 나서, 오는 30일까지 매도 신청 접수 충남역사박물관, 충남 유물 공개 구입 나서 - 오는 30일까지 매도 신청 접수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 산하 충남역사박물관은 멸실·반출되는 충남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유물 공개 구입을 진행한다. 이번 유물 공개 구입의 매도 접수 기간은 8월 30일까지이며,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충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모든 유물을 대상으로 한다. 충남 관련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 법인, 문화유산매매업자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연구원 홈페이지(cihc.or.kr) 또는 박물관 홈페이지(museum.cihc.or.kr)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son@cihc.or.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소유 관계나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되며, 서류 및 실물 심사를 거쳐 최종 구입이 결정된다. 민정희 박물관장은 “이번 유물 공개 구입을 통해 충남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확보하여 전시·교육·연구 등에 활발히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자 박물관운영부 손균익 선임연구원 ☎ 041-840-5082 관리자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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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피해복구 2충남역사문화연구원, 집중호우 피해 복구 봉사활동 전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집중호우 피해 복구 봉사활동 전개 - 주택가 복구 작업으로 사회적 가치와 도민 상생 실천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지난 8월 1일, 부여군 남면 대선리 주택가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작업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부여군은 지난 7월 2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이에 대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도민과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복구 작업을 전개했다. 이번 폭우로 인해, 대선리 주택가의 경사면 일부가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를 복구하기 위해 연구원 직원 20여 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경사면에 말뚝을 박고 무너진 흙을 쌓아 올려 추가피해를 막기 위한 작업을 꼼꼼히 수행했다. 부여군수(박정현)를 비롯한 부여군 관계자들은 현장을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복구 작업은 경사면에 말뚝을 박아 무너진 흙을 쌓아 올리는 작업과 함께 배수로 보수, 토사 침수를 막기 위한 방수 작업까지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섰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부여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자 : 경영기획부 정준석 ☎ 041-840-5011 관리자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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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찾아가는 내포문화 시민강좌 포스터충남역사문화연구원 '찾아가는 내포문화 아카데미' 운영 찾아가는 내포문화 아카데미 운영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 내포문화진흥센터는 8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내포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찾아가는 내포문화 아카데미’는 내포지역 역사․문화의 관심 제고와 내포 문화 홍보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내포문화 시민강좌, ▲어반 드로잉으로 배우는 내포의 문화유산, ▲학교로 찾아가는 내포 무형유산 아카데미로 이루어져 있다. ‘찾아가는 내포문화 시민강좌’는 내포신도시의 역사 및 문화유산 등 8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내포지역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강좌는 8월 20일(화)부터 10월 15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19시 내포혁신플랫폼* 1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 내포혁신플랫폼(충남 홍성군 홍북읍 홍예공원로 20) ‘어반 드로잉으로 배우는 내포의 문화유산’는 내포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 및 보전의 함양을 위하여 어반 드로잉 강좌와 문화유산 그리기 실습으로 이루어져 있다. 8월 12일(월)부터 11월 4일(월)까지 매주 월요일 10시내포혁신플랫폼 1층 S2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찾아가는 내포문화 아카데미’수강 신청은 7월 31일(수)부터 유선전화(041-967-3901) 또는 구글 폼(https://forms.gle/Tufs6G1jnfnA3RYY8) 을 통해서 가능하다. ‘어반 드로잉으로 배우는 내포의 문화유산’도 7월 31일(수)부터 유선전화(041-967-3901) 또는 구글 폼(https://forms.gle/DwGjUiSyqAC21pV38)을 통해 수강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모두 무료이다. 담당자 : 내포문화진흥센터 정래진 ☎ 041-967-3892 관리자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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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감영-아카데미-포스터(최종)충남역사박물관, ‘2024 충청감영 아카데미’ 개최 충남역사박물관, ‘2024 충청감영 아카데미’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 산하 충남역사박물관은 오는 8월 22일(목)부터 9월 26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충청감영의 기록들’을 주제로 한 ‘충청감영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충청감영 아카데미’는 공주시의 대표적인 조선시대 문화유산인 충청감영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일본 덴리도서관 소장 『조선역대인물초상화첩』을 통해 만나는 충청도관찰사의 초상화부터 충청도관찰사 송상기가 재임시절 어머니와 주고받았던 한글편지, 충청감영과 인조의 공주파천, 충청도 연기현에서 발생했던 여성 사망사건 기록, 충청도관찰사 이익보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백성들이 세운 선정비까지, 다양한 기록 속에 남겨진 충청감영을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9월 26일에는 경기도 가평 현장답사를 통해 충청도관찰사 이익보선정비를 살펴보고, ‘문화유산 제자리 찾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총 6개 강좌로, 충남역사박물관 교육실(충남 공주시 국고개길 24)에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8월 16일까지 유선전화(041-840-5088) 또는 네이버 폼(https://naver.me/GkRuAsH7)을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담당자 : 박물관운영부 한지예 ☎ 041-840-5085 관리자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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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부상 공문제 음악 고찰’ 주제발표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 보부상 공문제 전형성 찾기 전문가 세미나 열어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 보부상 공문제 전형성 찾기 전문가 세미나 열어 - 7월 12일 전문가, 공문제 전승단체 참여 속 사업 내실화 확인 - 국가유산청의‘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이 추진하고 있는 『충남 보부상 공문제 복원 및 전승기반 구축사업』 전문가 세미나가 지난 12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본 세미나는 그간 해마다 시행하고 있는 충남 보부상 공문제의 전승 실태를 점검하고 전형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개최하였으며, 분야별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토론, 보부상 공문제 음악 시연, 전승단체의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되었다. 주제 발표는 「보부상 공문제 전형성 복원을 위한 고찰」(유병덕,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 「보부상 공문제 음악 고찰」(노정숙,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연구원), 「보부상 제례 사례-태백산 사길령 부상단과 산령각제」(오석민, 지역문화연구소 소장) 순서로 진행되었다. 「보부상 공문제 전형성 복원을 위한 고찰」에서는 충남 보부상 공문제의 역사와 특징을 살펴본 후 전통적인 공문제로 나가기 위한 과제와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고, 「보부상 공문제 음악 고찰」에서는 그동안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던 보부상의 노래와 공문제 음악 등을 발굴하여 제시한 후 공문제 음악을 복원해 온 보부삼현 팀이 ‘계화자 타령’, ‘삼현육각 연주’를 시연하였다. 「보부상 제례 사례」에서는 태백산 산령각제의 사례를 통해 보부상단 의례의 다양성과 보부상단의 의례가 마을 의례로 변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전승단체의 사례 발표로는 예덕상무사(발표, 접장 전대환)의 ‘예덕상무사 보존 자료와 문화유산’을 비롯하여, 임천보부상보존회(발표, 회장 김용관)와 홍산보부상보존회(발표, 사무국장 차순철)의 ‘공문제 진행 경과와 나아갈 방향’ 등이 발표되었다. 좌장 이창식 교수(세명대학교)의 사회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주제와 사례발표에 대한 토론자들의 깊이 있는 질의와 발전적인 제언이 있었다. 무엇보다 현재까지 이루어 온 공문제 복원 성과를 토대로 보다 전통적이고 완성도 높은 공문제로 육성해 가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전승단체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전통시대 상인민속을 대표하는 의례이자 축제인 보부상 공문제가 무형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나아가 지역민, 지역의 오일장과 연계하여 충남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담당자 : 내포문화진흥센터 유병덕 ☎ 041-967-3890 관리자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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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진 2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발굴조사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국제응급처치(EFR) 자격증 전원취득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발굴조사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국제응급처치(EFR) 자격증 전원취득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7월 15일, 국제응급처치(EFR) 전문교육기관 국민안전원을 통해 매장유산 현장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조사연구부 전원이 국제인증(EFR) 응급처치 자격을 취득하였다. 매장유산 발굴조사는 유적의 위치에 따라 인적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현장이 많다. 때문에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발굴현장 토사붕괴·매몰사고 등에 즉시 대응 가능한 현장 연구원의 역량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주요 연구 영역인 매장유산 발굴조사 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보건에 대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기 위하여 모바일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현장 내 응급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금번 전문교육을 실시하였다. 조사연구부 전원이 교육과정을 통해 국제응급처치(EFR)자격을 취득함으로써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연구원 전체의 안전 의식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김낙중 원장은 이번 교육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과정이며 “발굴조사 현장 조사원들의 역량을 강화와 더불어 매장유산 조사현장이 더욱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발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발굴조사 기관 최초로 AED(자동심장충격기)를 모든 발굴현장에 배치하고 ‘한국문화유산협회’의 모바일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연구원의 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모범적인 안전관리 체제를 운영해 왔다. 2022년에는 조사현장 안전우수상(한국문화유산협회)을 수상하였으며, 2023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01)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담당자 : 조사연구부 정제원 ☎ 041-840-5053 관리자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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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문화유산 MOU2「전국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7개 연구기관」 문화유산 가치 실현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 「전국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7개 연구기관」 문화유산 가치 실현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 김낙중)을 비롯한 7개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강원문화재연구소,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 전라남도문화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은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 학술연구 등 상호 협력을 위해 2024년 7월 12일 오전 11시 충북대학교 역사관에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연구기관간의 다자간 업무협약은 처음 있는 일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광역자치단체 7개 연구기관이 협의체를 구성하여 현안사업 해결 뿐만 아니라 공공성 확대와 국가유산법의 문화유산 정책 변화에 대한 능동적이고 초광역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연구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학술 조사∙연구 및 문화유산 보존, ▲활용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학술사업을 위한 인력, ▲시설 및 장비 상호 지원, ▲국가유산 관련 제반 정책, 제도의 제안 및 개선과 개발에 관한 상호 협력, ▲기타 각 연구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 등 상호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최종모 강원문화재연구소장, 이지훈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장, 박성재 경남연구원 원장직무대행, 박재영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장, 김은영 전라남도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양희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담당자 : 정책연구부 노윤석 ☎ 041-840-5030 관리자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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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판의 보존상태 점검 모습충남역사문화연구원, 올해 찾아가는 유물관리 서비스 개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올해 찾아가는 유물관리 서비스 개시 - 서산 보원사를 시작으로 도내 문화유산 소장처 방문 서비스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 산하 충남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금년도 ‘찾아가는 유물관리 서비스’를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2020년부터 훼손이 우려되는 충남 문화유산의 선제적인 보존관리를 위하여 서비스를 희망하는 개인·문중·학교·사찰 등의 신청을 받아 문화유산의 보관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간단한 세척과 보수, 보존약품 설치 및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첫 방문 서비스지인 서산 보원사(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 말사)에서는 지난 11일(목) 『법계성범수륙승회수재의궤』를 비롯한 200점의 경판에 대한 보존 상태를 점검하여 문화유산 전용 방충제와 조습제를 설치하고 장마철 고습도 환경에 따른 대처 방법을 설명하였다. 박물관은 이를 시작으로 방문 관리를 희망하는 도내 문화유산 소장처의 상시 신청을 받아 서비스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김낙중 연구원장은 “소장하고 계신 문화유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도내 소장자 여러분께서는 언제든지 박물관으로 연락주시면 전문 학예인력을 파견하여 적극 지원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신청은 전화(041-840-5082) 또는 이메일(son@cihc.or.kr)로 상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museum.cihc.or.kr) 공지사항 참조. 담당자 박물관운영부 손균익 선임연구원 (TEL) 041-840-5082 관리자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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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평 교수 기증자료충남역사문화연구원, 고 김기평 교수 소장 한문 자료를 기증 받아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고 김기평 교수 소장 한문 자료를 기증 받아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 산하 충남역사박물관은 공주교육대학교 고(故) 김기평(1921-2020) 교수의 유족으로부터 한문 자료를 일괄 기증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김 교수는 1921년 충남 청양에서 출생하여 대구사범학교 심상과(尋常科)를 졸업하고 공주사범대 국어과를 졸업한 뒤 공주교육대 교수로 임용되어 평생을 교육에 헌신하였으며,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의 스승이기도 하다. 그는 평소 한문강독에 관심이 많아 관련 자료를 수집․정리하였는데, 특히 조선후기 간행된 사전류와 중국 고대부터 남송까지 문장을 주제별로 엮은 『신편고금사문류취(新編古今事文類聚)』, 중국 춘추시대 8국의 역사를 나라별로 정리한 『국어(國語)』 등 한문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들과 근·현대 간행된 사서삼경 등의 한문 자료들도 수집하였다. 그러한 노력으로 사서삼경에 주석과 토를 달아『논어강독』등 6종의 책을 편찬하였다. 이번에 기증된 200여건의 한문 자료들은 직접 수집한 자료뿐만 아니라 책을 간행할 때 작성한 친필 원고도 포함되어 있다. 민정희 충남역사박물관장은 “근현대 문화유산에 대해 지역민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학계 연구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관리자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