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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을 통해 새롭게 알려진 ‘왕흥사’
왕흥사는 백제 사비시대에 건립된 사찰중 하나입니다. 기록에 따르면 왕이 왕흥사를 방문하기 위해서 매번 배를 타고 강을 건너갔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 때, 부여군 규암면 신리에서 ‘왕흥(王興)’이라고 새겨진 기와 조각이 발견되어 왕흥사의 위치가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왕흥사지에서는 사리기가 출토되었는데, 577년 위덕왕이 죽은 왕자를 위해 세운 사찰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고대는 기록과 문자가 많지 않은 시대였기에 역사의 빈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꾸준한 발굴이 필요합니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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