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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관모가 발견된 서산 부장리 고분군
서산 부장리 고분군은 분구묘라는 독특한 무덤 양식이 확인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무덤을 만들 때는 땅을 파서 시신을 묻고, 흙으로 봉분을 만듭니다. 그러나 분구묘는 먼저 흙으로 봉분을 만든 후, 그 안을 파서 시신을 묻습니다. 이것은 마한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이 부장리 고분군의 분구묘에서는 금동관모, 철제자루솥 등 화려하고 독특한 유물들이 출토되어, 이곳에 묻혀 있는 사람의 신분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서산 부장리 세력은 태안반도에서 생산되는 철과 소금 그리고 바닷길을 이용한 교통로 덕분에 다른 세력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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