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역사문화연구원 마애삼존불, 보원사지 환경정화 실시
  • 작성일
    2024-06-24
  •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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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마애삼존불, 보원사지 환경정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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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포불교순례길 환경정화 행사 개최 -


    지난 621(),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도내 문화유산의 보호와 여름철 탐방객들의 쾌적한 이용을 위하여 서산 보원사지 및 마애여래삼존불 등 내포문화숲길 주변의 환경정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구원의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불(국보 제84)의 보존상태를 점검하고, 문화유산인 보원사지(사적 제316)를 비롯한 보물 5(당간지주, 석조, 오 층 석탑, 탄문스님 보승탑과 보승탑비)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보원사 주지 정경스님과 관계자들도 함께하면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내포문화숲길 : 국가숲길 9곳 중 하나로 충청남도 서산시, 당진시, 홍성군, 예산군에서 가야산을 중심으로 역사·문화·생태적 가치가 있는 5개 테마 26코스 총 315.3km로 조성된 길.
     
    연구원 전 직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최근 발생한 부안 지진이나 곧 있을 장마철 풍수해를 대비하여, 서산 마애삼존불의 문화유산 주변 재해환경조사 점검 결과를 토대로 자연재해로 인한 위험 요소를 살피고 낙하로 인한 위험물을 제거하는 활동이 우선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문화유산 보존처리 전문 부서과 함께 문화유산의 보존상태를 점검하고 그 일대를 정비하며,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김낙중 원장은 최근 연구원과 내포문화숲길(이사장 도신스님 수덕사 주지)이 내포지역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는데 내포불교순례길 5코스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가 그 첫 출발점이 되는 것 같아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유산 주변의 정화활동들을 추진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문화유산 보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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