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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무덤인가 ‘공주 단지리 고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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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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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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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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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혈묘는 땅을 동굴처럼 파서 만든 무덤입니다.
횡혈묘는 일본에서 많이 확인되는 양식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공주와 부여 등 주로 백제왕도 주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주 우성면 단지리에서는 많은 숫자의 횡혈묘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단지리 고분군에서는 백제시대의 유물 외에도 고대 일본의 제작 기법을 사용하여 만든 토기가 확인됩니다. 따라서 이 고분은 일본에서 건너온 군사 집단이나 백제로 이주한 일본 관리들의 무덤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지리 고분군은 백제와 고대 일본 사이에 활발한 교류 관계가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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