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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칼럼] ‘늘 봄과 같이’ 따뜻했던 큰 선비
고려 태조 때부터 ‘덕을 품은 선비의 땅’으로 불리던 회덕(懷德)의 집성촌에 자신의 호를딴 동춘당을 세우고 출사보다는 학문에 전념하며, 그 곳에서 숨을 거둔 이 선비는 송시열과 함께 기호학파의 적통을 이어받은 송준길이다.
미디어 > 행사·소식 2021-08-03
[기획칼럼] 훈민정음 창제의 주역 박팽년
우암 송시열이 글을 짓고 동춘당 송준길이 글씨를 쓴 유허비는 회덕 출신인 선생이 지역 명문가 은진 송씨 가문과 막역한 사이였음을 은연중에보여주며, 그 건립과정을 통해 대전 사림들이 왜 주춧돌을 모아 비석을 세우고 선생의 집터를 보호하고자 하였는지 되돌아보게 한다.
미디어 > 행사·소식 2021-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