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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세종의 강과 바다 주제로, 제13회 충남·세종향토사대회 열려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0-16 조회수 : 890
2020년 10월 19일(월), 제 13회 충남·세종향토사대회가 태안문화원에서 열린다. 이번 향토사대회는 충남·세종향토사연구연합회(회장 이해준)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가 공동 주최하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박병희)과 태안향토문화연구소(소장 이영희)가 공동 주관한다.
2008년부터 시작된 충남·세종향토사대회는 충남·세종 지역의 향토사 연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대회로, 올해 13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대회는 ‘충남·세종의 강과 바다’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충남의 해양문화를 역사·민속 등의 다양한 주제로 나누어 조명한다.
개회식에는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하여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개회사 및 축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충청남도 해양문화 연구의 성과와 과제를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윤용혁 교수(공주대학교)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하여, ‘충남 서해 해운의 역사와 문화, 유적’(문경호 공주대학교 교수), ‘충남 천수만의 굴 생산관행과 식문화 양상’(김효경 겨레문화연구소 소장), ‘태안 앞바다 수중발굴의 성과와 현대적 활용’(진호신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연구관)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이후에는 각 지역의 향토문화연구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하는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는 ‘태안반도는 주요 해상통로였다’(태안향토문화연구소 정우영), ‘1819년 마량진 조선표류일기의 가치와 활용’(서천향토문화연구회 박수환), ‘세종시의 지형형성과 그에 따른 산지와 하천 중심의 정주생활’(세종향토사연구소 박희두), ‘충청수군의 19개 선소’(보령문화연구회 김명래), ‘사라져가는 홍성의 포구에 대하여’(홍주향토문화연구회 이의석) 순서로 이루어진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이루어지며, 그에 따라 참여 인원은 최소한으로 제한된다.